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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은 '마이다스의 손' 결코 씻지 않는다

 도박사들의 분문율 중의 하나가 '끗발'있을 때 손을 씻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하루에도 몇 천만 ~ 몇 억원(총액기준)씩을 쥐락펴락한다. 특히 베팅흐름을 타고 있다면 결코 손을 씻지 않는다. 샤워나 목욕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 따라서 칩을 만지고 있는 손톱에 잔뜩 때가 끼어 있으면 '끗발'을 올리고 있는 중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게임흐름이 좋지 않거나 잃었다면 조용히 일어나 화장실로 간다. 손을 깨끗이 씻어 반전시키고자 한다.


성희롱 아니에요

손을 씻었는데도 '끗발'이 오르지 않으면 좀 더 강도 있는 방법을 강구한다. 다름 아닌 음기 보충. 객장 안에 남자도박사들이 손을 흔히 여성의 어깨 위로 살짝 올려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여성 자신도 감지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자연스럽다. 더군다나 양쪽에 여성이 있는 경우도 있다. '성희롱'이라는 위험부담이 따르지만 절박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


숫자도 숫자 나름

경륜 · 경마팬들처럼 도박사들도 숫자에 민감하다. 0 ~ 36까지의 번호가 매겨진 룰렛, 3개의 주사위 합을 맞히는 다이사이, 휠 위의 가죽띠가 멈추는 곳을 알아 맞히는 빅휠은 숫자와 밀접하다. 도박사들은 감이 잡히는 숫자에 베팅을 하면서도 날짜나 생일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에 좀 더 과감히 베팅한다.


팬티 · 속옷 · 외투를 함부로 갈아 입지 않는다

도박사들은 좀처럼 옷을 갈아 입지 않는다. 특히 수입이 쏠쏠할 경우 한 옷가지에 집착한다. 그래서 이들에게 몸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 영화에 나오는 도박사처럼 말쑥하고 세련된 정장차림일 것이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다.


특정 딜러, 테이블, 시간, 자리를 피한다

카지노는 돈 놓고 돈 먹기, 이 때문에 기피도 가지가지. 안경을 쓴 딜러에 여러 차례 재미를 못봤다면 이 딜러와 상종하지 않는다. 게다가 특정 테이블에서 돈을 계속 잃었다면 이 테이블도 기피 1호. 시간도 마찬가지이다. 저녁에 '끗발'이 좋다면 이 도박사는 저녁에만 카지노에 나타난다. 물론 자리도 같은 이유. 특정자리에서 재미를 봤다면 이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매매까지 마다하지 않는다.